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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김 의원 후원 이어져

세탁협회·성 최씨 등
10일 기금 모금 실시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고병건.앞줄 왼쪽 5번째부터) 회원들이 뉴욕시 공익옹호관 보궐선거에 출마한 론 김 의원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자리를 함께했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고병건.앞줄 왼쪽 5번째부터) 회원들이 뉴욕시 공익옹호관 보궐선거에 출마한 론 김 의원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자리를 함께했다.

10일 맨해튼에서 열린 론 김 의원 후원 행사 참석자들이 김 의원과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론 김 의원실]

10일 맨해튼에서 열린 론 김 의원 후원 행사 참석자들이 김 의원과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론 김 의원실]

내달 26일 실시되는 뉴욕시 공익옹호관 보궐선거에 후보로 나선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운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10일 퀸즈 오클랜드가든에 있는 칠성가든에서 시무식을 개최한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는 이 자리를 깜짝 방문한 김 의원을 위해 후원금 2000달러를 모아 전달했다. 또 같은날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는 성 최.다이앤 김씨가 댄 쿼트 뉴욕주하원의원, 사업가 브래들리 터스크 등과 함께 후원 행사를 열어 총 8000달러의 후원금을 김 의원에게 전달했다. 두 행사에서 모인 기금에 해당하는 매칭 펀드를 포함하면 총 3만5000달러가 모금됐다.

한편, 드라이클리너스협회는 이날 시무식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환경 관련 규제로 고통받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고병건 회장에 따르면 협회는 개스와 서플라이 등의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세탁소에 붙여야 하는 포스터가 누락돼 티켓을 받는 경우가 많아 협회가 모든 내용이 포함된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고 회장은 또 "이미 협회가 한인 업체인 뱅크카드서비스와 MOU를 체결해 가입 회원들이 타회사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지만 그 혜택을 모르거나 기존 약정에 묶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회원도 많다"며 "많은 회원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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