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취업기회 '활짝' 열린 한국···외국계 기업·영어능통 직원 채용

정부도 해외인력 유치 위해 지원

경기 침체로 미국 내 실업률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있는 외국계 기업들이 영어에 능통한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한국시세이도(www.shiseido.co.kr)는 영업, 인사, 교육 부문에서 3년 이상의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인사부문은 관련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자, 영업.교육은 초대졸 이상이면 된다. 영어 및 일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지원은 13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이메일(recruit@shiseido.co.kr)로 할 수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www.gsk-korea.co.kr)은 제약영업직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 전공에 관계없이 4년제 대졸 이상으로 한국어와 영어 능통자면 지원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14일까지 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첨부해 당사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시바디지털미디어네트워크코리아(www.toshiba.co.kr)는 회계재무 분야 경력자를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외국계 기업 회계재무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로 1978~1982년 사이 출생자여야 한다. 지원은 18일까지 이메일(recruit@toshiba.co.kr)로 하면 된다.



한국 정부 역시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단 적절한 보수 수준과 함께 한국 기업에서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RTA)는 최근 한국기업의 해외 전문인력 구인을 돕기 위해 해외 전문인력 유치 지원 포털 ‘콘택트코리아(www.contactkorea.go.kr)’를 오픈했다. 콘택트코리아는 해외 전문인력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인재가 필요한 한국 기업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동시에 한국 기업들이 원하는 해외 인재의 조건과 자격, 급여, 후생복지 등에 관한 최신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한국 법무부는 세계적 우수 인재들이 한국 내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 중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한국 기업 해외지사에서 근무하던 외국인이 한국 본사 근무를 위해 입국할 때 앞으로는 2년 동안 체류가 가능한 ‘주재비자(D-7)’를 발급하도록 하고 있다. 또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국인이 한국에서 벤처회사를 설립할 때는 ‘기업투자비자(D-8)’를 발급한다.

권택준 기자 tck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