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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남 고성서 공룡엑스포 열린다

경상남도 고성군이 공룡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오는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73일동안 ‘2009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를 여는 고성군은 13일 맨해튼에 있는 뉴욕 자연사박물관과 우호협약(MOU) 체결을 한다. 14일에는 워싱턴DC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자연사박물관은 엑스포 기간동안 자체 부스를 마련하고 공룡 학술회의 등에도 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이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12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고성군의 행사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고성의 공룡엑스포가 글로벌화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올해 행사에는 각 박물관이 소장한 공룡의 화석 등을 옮겨 전시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그런 기회가 만드시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공룡엑스포를 치른 고성군은 올해 두번째 행사를 마련했다. 154만명이 다녀갔던 3년 전에 비해 행사 기간도 20여일 늘렸다. 군민의 요청 때문이었다.

고성군은 공룡엑스포로 3100억원의 경제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행사장 13만평의 부지에 기본시설이 3년 전에 이미 설치돼 있어 추가 비용은 당시의 3분의 1격인 120억원이 소요된다.

엑스포는 실제크기의 공룡 모형 전시와 고성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등이 전시되며 각종 공연 등의 이벤트와 체험관 등이 설치된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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