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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할인 판매 시작됐다

배추·무·고춧가루·소금 등
김치 냉장고도 일제히 세일

김장철이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업계는 김장을 준비하는 가정을 겨냥해 김장 재료와 김치 냉장고 할인 판매 및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한 마트는 직접 소금에 절이고 다시 씻는 고된 작업을 줄이기 위해 아예 김장용 절임배추를 주문 판매하고 있다. 김장용 배추와 무의 경우는 현재 로컬 재배된 물량만 풀린 상태라 플로리다 지역에서 출하되는 물량이 풀리는 12월 초가 되면 가격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뉴저지 한남체인은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특가에 판매하고 있다. 매장에서 40달러 이상의 물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배추와 무를 박스당 각각 7.99달러에 판매한다. 고춧가루도 30% 세일해 500g은 5.99달러, 5파운드는 19.99달러에 내놨다. 절임용 굵은 소금 5kg은 20% 할인된 14.99달러에 판매 중이다. 또 액젓도 20% 세일해 3kg을 9.99달러에 판매한다. 이밖에 김치 양념에 들어가는 배와 사과도 할인해 배는 6~10개입 박스는 17.99달러, 사과는 12개입 박스에 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H마트도 배추와 무를 각각 박스당 18.99달러, 무는 16.99달러에 판매 중이다. 또 온라인에서 나파 배추는 3파운드에 5.99달러, 한국산 무는 2파운드에 2.99달러에 판매한다. 또 속이 꽉찬 배추를 천일염으로 절인 절임배추를 5kg 박스당 10.49달러에 주문 받고 있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주문하면 2일 정도 후에 주문한 절임 배추를 받을 수 있다. 기호에 맞게 김치 양념만 준비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김치를 담글 수 있다.



한양마트는 김장용 배추와 무를 박스당 17.99달러씩에 내놨다. 대신 고춧가루와 액젓, 천일염 등 김치 양념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15~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김치 맛을 유지시켜주는 김치 냉장고에 대한 할인도 진행 중이다. 단순히 김치만 보관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서브 냉장고 역할도 수행하면서 김치 냉장고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조은전자 측은 "겨울 김장철이 되면서 김치 냉장고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김치 냉장고 브랜드로 가장 잘 알려진 딤채와 삼성전자의 지펠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현재 조은전자는 딤채 김치 냉장고를 100~150달러 할인해 120리터 용량은 799달러, 180리터는 1150달러에 판매 중이다. 삼성 지펠의 220리터 모델은 1390달러에서 세일해 1099달러에 판매된다.

하이트론스도 딤채·삼성 지펠·대우 클라쎄의 스탠드형·뚜껑형·소형 김치 냉장고를 세일하고 있으며 구입 고객에게는 뉴욕·뉴저지·필라델피아 지역에 한해 무료 배송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한남체인은 딤채 김치 냉장고 구매 고객에게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스탠드형 420리터 또는 330리터 구입 시 전기그릴과 김치용기 2개, 팬과 냄비 7피스 세트를 증정한다. 일반형 220리터 또는 180리터 구입 시 전기그릴과 김치용기 1개, 팬 3피스 세트를, 120리터는 전기그릴과 팬 3피스 세트를 제공한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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