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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은행들 자산건전성 좋다

바우어파이낸셜 3분기 평가
10곳 중 6곳이 최고 '별 5개'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영업 중인 한인은행들의 자산 건전성이 최고 수준으로 확인됐다.

금융전문 신용평가사 '바우어 파이낸셜'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올 3분기 평가결과에 따르면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은행 10곳 가운데 6곳이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뱅크오브호프·우리아메리카은행·한미은행·태평양은행·메트로시티은행·뉴뱅크 6곳이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신한은행아메리카·뉴밀레니엄·노아은행 3곳은 별 4개의 우수 등급을 받았다. KEB하나은행은 별 2개를 받는 데 그쳐 한인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 이하 등급을 받았다.

바우어 파이낸셜의 별 평점은 분기마다 0~5개의 별 개수로 평가된다. 평가는 자산 건전성, 수익성, 신용도, 평판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별 5개는 최우수(Superior), 4개는 우수(Excellent)라는 뜻으로 4~5개의 별 평점을 받은 금융기관은 바우어 파이낸셜의 '추천 금융기관 보고서'에 실리게 돼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된다.



별 3.5개는 양호(Good), 3개는 보통(Adequate)으로 평균치라고 보면 된다. 별 2개 이하는 문제가 있다(Problematic & Troubled)는 의미로 좋지 않은 평점으로 분류 된다. 최하 등급으로 분류된 금융기관은 바우어 파이낸셜의 '문제 금융기관 보고서'에 등재되기 때문에 투자금 회수는 물론 고객 유출 등의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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