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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옛날 쌀떡국' 리콜…우유 성분 표기 빠져 있어

FDA 공문, 마트 판매 중단

간편 즉석 제품인 '오뚜기 옛날 쌀떡국(사진)'이 리콜됐다.

식품의약청(FDA)은 이 제품에 앨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우유 성분이 포함돼 리콜한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6.40온스의 노란색 종이 용기에 담긴 형태로 제품번호 'No:29409101'이 찍힌 제품이다. 제품 하단에 2018년 6월 20일까지라는 유통기한이 표시돼 있다. 현재까지 이 제품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해당 제품을 판매하던 뉴욕과 뉴저지 일원 한인마트는 관련 제품을 진열대에서 모두 뺀 상태다. H마트 베이사이드점의 관계자는 "지난주 FDA 공문을 전달받고 해당 물품을 모두 빼놓은 상태"라며 "크게 인기있던 제품은 아니라 판매 영향은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남체인 관계자도 "지난주 리콜 물품을 진열대에서 전부 정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리콜은 포장 공정에서 해당 제품에 우유 성분 표기가 빠진 것이 발단이 됐다. 문제가 시정될 때까지 제품 생산은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이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구입처에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오뚜기USA(1-310-324-1094)로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5시(서부시간)에 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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