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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은행 1500달러 특별 보너스…법인세 감면에 따른 수익

전 직원과 나누기 위해

노아은행(행장 신응수)이 오는 2월 8일 전 직원에게 1인당 1500달러의 특별 보너스를 일괄 지급한다.

이사회는 30일 올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 개혁법에 따른 법인세 감면을 통해 얻을 수익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힘찬 한 해를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영만 이사장은 "정부의 감세에 힘입어 임금 인상 및 보너스를 지급하고, 사원 복지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는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은행은 지난 연말에도 70명 전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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