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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거스대 기숙사서 성폭행 사건 발생

학생 추정 백인 용의자 수배

럿거스 뉴저지주립대 기숙사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럿거스대 교지 '데일리 타검(Daily Targum)'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쯤 칼리지애비뉴에 있는 뉴브런스윅캠퍼스 메틀러홀 기숙사에 괴한이 침입해 한 여학생의 가슴과 주요 부위를 더듬고 키스를 하려 했다.

이 여학생은 당시 자신의 방에 혼자 앉아 있다가 피해를 입었다며 강력히 저항하자 범인이 도주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경찰은 피해 여학생의 증언을 토대로 마른 체격의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백인 남성을 용의자로 수배했다.

럿거스대 당국은 16일 재학생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캠퍼스 내 성폭행 사건 발생 사실을 알리고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사법정의연구소에 따르면 성폭행 피해자 10명 중 1명은 가까운 지인이나 친척 등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 캠퍼스에서 발생한 성폭행은 85~90%가 남자친구나 전 남자친구 같은 과 학생 친구 등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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