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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유로운 대화 분위기 절실"

자녀 성폭력·왕따 피해 예방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야"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간담회

"성폭력과 왕따 피해, 자녀들이 부모에게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어야 예방도 할 수 있습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한인 학생들의 '성폭력과 왕따 피해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개학을 앞두고 31일 플러싱의 JHS189중학교에서 열린 2018~2019학년도 백투스쿨 간담회에서 협회는 최근 '미투 캠페인' 확산으로 교내 학생 및 교직원의 성폭력 피해 방지에 대한 관심도도 커졌고, 여전히 교내 왕따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한인 학부모들이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협회는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부모나 교사에게 쉽사리 털어놓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학부모들이 항시 자녀들과의 대화 채널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협회는 ▶자녀에게 항상 학교 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모니터링하며 ▶자녀가 학교에 가기 싫어하거나 멍이나 상처가 있을 경우 등 반드시 교사와 상담 또는 학교 측에 신고하고 ▶학교가 학부모 신고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변호사에 법적 자문을 구할 것 등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학교 첫날 지각과 결석을 절대로 하지 말고, 방과 후 바로 숙제하는 습관을 기르며, 학교 준비물을 잘 챙길 것 등 성공적인 새 학기 준비 사항을 전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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