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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교 개보수 예산 승인해 주세요"

팰팍 학군, 주민투표 설명회
교육감 등 주민 지원 호소
3개교 개보수 5600만불 필요

팰팍 학군은 19일 조셉 시릴로 교육감(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현진 교육위원(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학교 시설 개보수를 위한 5600만 달러 예산 증액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지원을 호소했다.

팰팍 학군은 19일 조셉 시릴로 교육감(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현진 교육위원(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학교 시설 개보수를 위한 5600만 달러 예산 증액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지원을 호소했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학군이 공립학교 개보수를 위한 건축 예산 5600만 달러를 확보하기 위한 커뮤니티 차원의 지원을 호소했다.

팰팍 학군은 19일 2스트리트에 있는 학군 사무실에서 건축예산 확보와 9월 주민투표 관련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을 위해, 또 주민 전체와 커뮤니티를 위해 긴박하게 요청되는 학교 개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 모두가 도와줘서 오는 9월 예정인 주민투표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게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팰팍 공립학교들은 지난 40년 가까이 큰 공사를 하지 않고, 예산 등의 문제로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팰팍 학군 운영과 관련한 최고 책임자인 조셉 시릴로 교육감은 "최근 공립학교 한 군데서 노후화된 보일러 파이프가 터지는 바람에 큰 소동을 빚기도 했다"며 "일부 학교 시설은 60년 된 것들도 있어 학생과 교사들의 안전이 걱정스러워 학부모들이 시급하게 개선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릴로 교육감은 ▶얼리차일드후드 초등학교 ▶린드버그 초.중학교 ▶팰팍고교 등 3곳에 다양한 문제점이 있음을 설명하고 ▶지붕 ▶보일러와 에어컨 ▶플러밍 ▶전기 ▶창문 ▶일부 시설에 나 있는 곰팡이 등은 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빠른 시한 내에 고쳐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최근들어 타운 내에 듀플렉스가 증가하면서 인구가 늘어 과밀학급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교실을 추가로 증축하는 문제도 심각하게 고려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현진 교육위원은 "공립학교 시설을 개보수하는 문제는 오래 전부터 제기된 것이지만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왔기에 주민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기본적인 시설 개보수 공사와 함께 특히 레크레이션 센터를 짓게 되면 학생들은 물론 시니어 등 일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위원은 "팰팍 학군이 제출한 공사 계획안을 바탕으로 주정부가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주기로 결정하면 총 공사비 5600만 달러 가운데 최대 40% 정도를 지원 받을 수 있어 재산세 부담이 적어질 것"이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지원을 호소했다.

팰팍 학군은 뉴저지주 교육국에 공립학교 시설 개보수를 위한 계획서 최종안을 22일 제출할 예정이다. 주 교육국은 이를 심사한 뒤 4월 중순까지 허가 여부를 통보할 예정인데, 팰팍 학군은 이후 4월 25일에 시정부와 시의회 정치인과 공무원들, 건축회사 관계자들, 학부모와 주민 등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공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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