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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우드, 1억1170만불 교육예산안 발표

교사 확충, 시설 개보수 등
"화장실 수리비 과다" 지적도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리지우드 타운 학군이 1억7400만 달러 규모의 교육 예산안 확정을 통해 대대적인 공립학교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리지우드 학군은 최근 지난해의 1억1017만 달러보다 6000만 달러 이상 늘어난 1억7400만 달러의 2019~2020회계연도 교육예산안 초안을 발표했다. 리지우드 타운은 현재 해당 초안을 교육위원과 학부모,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여론을 수렴하고 있는데, 일부 가감 수정을 거쳐 오는 16일 최종안을 결정하게 된다.

학군 측은 현재 내용대로 교육예산안이 통과되면 주정부로부터 549만 달러 보조금을 타낼 수 있어 주민들의 재산세 부담을 2% 인상에서 1.84% 인상으로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예산안 인상에 따른 주민들의 재산세 추가 부담은 70만2225달러 주택 기준으로 174달러로 추산된다.

학군 측은 늘어난 교육예산은 파트타임 교사의 풀타임 전환, 고등학교 과밀학급(1학년생이 2학년생보다 50여 명 많음) 해소를 위한 시설투자, 화장실 등 개보수 공사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 사이에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한 학부모는 "교육예산안 내용에 보면 공립학교 화장실 개보수 공사 비용으로 50만 달러를 책정했는데 이는 너무 많은 금액"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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