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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공립대 학비 투명 공개

대학 비용 한눈에 비교
가을부터 '쇼핑시트' 의무화
학비·장학금 등 정보 제공

오는 가을학기부터 뉴저지주 공립대학은 학생들에게 재학 비용과 장학금 기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쇼핑시트(shopping sheet)'를 제공할 의무가 생긴다.

대학 학비 부담과 학자금 대출에 대한 문제가 계속 지적되는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가 각 대학에 등록할 경우 어느 정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지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것.

지난달 30일 셰일라 올리버 부지사가 주지사 대리인으로 서명한 이 법(S2046)에 따르면, 주 내 각 공립대학과 학위를 수여하는 영리대학들은 학비 보조 쇼핑시트를 제공하고 이 문서에 ▶등록금·수수료·교재비·교통비·식사 포함 숙박비 등 1년 재학에 들어가는 비용 ▶해당 학생에게 수여할 그랜트와 장학금 내용 ▶장학금 등을 고려했을 때 학생이 1년 동안 부담해야하는 비용 ▶해당 학생이 받을 수 있는 대출 및 근로장학금 ▶해당 학교 재학생의 대출금액 중간값과 향후 10년 동안 매달 갚아야할 대출금 ▶ 해당학교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체납률 등을 공개해야 한다.

이에 더해 각 학교는 학생들이 지불하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이유와 사용처를 공개하고 의무적인 수수료는 학교의 다른 기금과 분리해 운영하는 등 재정 투명도도 높여야 한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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