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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새니티’ 제레미 린 뉴욕에 다시 돌아온다

김종훈 기자 kim.jonghun@koreadaily.com
김종훈 기자 kim.jonghun@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6/07/02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16/07/01 19:00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 밝혀
샬롯서 이적…3년.3600만불

제레미 린이 1일 브루클린 네츠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다.

제레미 린이 1일 브루클린 네츠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다.

“여정은 계속된다…새로운 장을 열게 돼 감사한다”

제리미 린이 1일 트위터에 브루클린 네츠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뉴욕 닉스에서 맹활약을 펼쳐 ‘린새니티(린과 미친 듯이 잘한다는 뜻으로 쓰인 ‘인새니티’의 합성어)’라는 별명을 얻었던 하버드대학 출신 아시안 아메리칸 미프로농구(NBA) 선수 제레미 린이 뉴욕에 돌아온다. 이번에는 닉스가 아니라 브루클린 네츠다.

ESPN 등에 따르면 린은 지난달 30일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네츠와 뉴올리언스 팀 관계자들과 만난 뒤 브루클린으로 오기로 결정했다. 계약 조건은 3년·3600만 달러.

오는 8월 28살이 되는 린은 지난해 샬롯 호네츠와 2년·430만 달러에 계약을 했다. 하지만 한 시즌을 마친 뒤 남은 1년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로 나섰다. 지난 시즌 린은 경기 당 평균 26.3분을 뛰며 평균 11.7점, 3.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선발 출전은 아닌 벤치 플레이어였지만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린은 2011-2012년 닉스에서 다른 선수들의 부상으로 주전 가드로 나서면서 10경기 동안 9차례나 20득점 이상을 올리면서 ‘벼락 스타’가 됐다. 시즌 말 부상을 당해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 린은 이후 휴스턴 로켓츠와 3년·2500만 달러에 계약을 했다. 처음에는 주전이었으나 점차 벤치로 밀려났으며 이후 LA 레이커스로 이적해 출전하다 지난해 샬롯과 새 계약을 했다. 당시 계약을 할 때 1년 뒤 FA 시장에 나설 권리를 얻은 린은 최근 샬롯에 남지 않기로 결정하고 다른 팀들과 협상을 벌여 뉴욕에 돌아오게 됐다.

린은 브루클린으로 오면서 과거 닉스의 부코치였으며 현재 네츠의 감독인 케니 애킨슨과 재회하게 됐다. 린은 애킨슨이 자신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혀왔다.

지난 시즌 21승61패로 NBA 동부 15개 팀 중 14위로 추락한 네츠는 이번 FA 시장에서 4000만 달러 정도를 쓸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한 뒤 첫 계약으로 린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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