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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는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

원적사·불광선원·원각사·원불교 등
10월 1일 각각 추석 맞이 합동차례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10월 4일)을 앞두고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사찰들이 추석 합동차례를 지낸다. 집에서 각자 차례상을 마련해 추석을 지내기가 쉽지 않은 한인 이민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뉴저지원적사(주지 성향스님)는 오는 10월 1일 오전 11시 가필드(82 Semel Ave.)에 있는 법당에서 추석 차례를 지낸다. 원적사는 모든 덕행의 근본인 효를 실천하는 추석 차례에 많은 한인이 동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차례 참석자는 미리 전화(971-303-3632)로 신청해주길 당부했다.

뉴욕주 업스테이트 태판(104 NY-303)에 있는 뉴욕불광선원(주지 휘광스님)도 1일 추석 차례를 지낸다. 지난해 추석 차례엔 자녀와 함께 법당을 찾은 300여 명의 한인이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랬다.

뉴욕원각사(주지 지성스님)의 추석 차례는 1일 오전 11시 30분 뉴욕주 업스테이트 샐리스베리밀스(260 Clove Rd.)에 있는 법당에서 열린다. 원각사는 추석 차례 안내 글에서 "햇곡식과 햇과일을 준비해 조상님 전에 올리고 차례를 지내는 추석 합동차례를 올린다"며 동참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845-497-2229)나 e메일(wonkaktemple@gmail.com)로 신청해주길 부탁했다.



원불교 미주동부교구(담타원 성기윤 교무)는 원래 12월 1일을 '명절대재'로 정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의 제사를 지내지만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추석과 설에도 조상의 덕을 추모하며 자기가 태어난 근본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감사의 제사를 지낸다. 올해 추석 제사는 1일 오전 11시 플러싱(143-42 Cherry Ave.)에서 올린다.

추석 합동차례에는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참가할 수 있으며 영가를 올릴 조상의 이름을 적어가야 한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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