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세마네교회 장학기금 모금 음악회
제시 유 감독 외 솔리스트 등
1만 달러 기금, 총 10명에게
제시 유 음악감독이 총 지휘를 맡은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조애실, 죠수아 남(테너)씨를 비롯 고아람(피아노), 안나 유(바이올린), 홍보연(바이올린), 이재환(바리톤), 김신애(클라리넷), 잭키 현(첼로), 맥스 민(트럼펫)씨가 출연, 오페라 아리아, 가곡, 캐롤곡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유 감독은 "이번에 무대에 서는 한인 음악가들은 주류 음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라며 "장학금 기금 모금을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어 함께 모였다"고 말했다.
이지용 담임목사는 "불우이웃을 돌보고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매년 1만달러의 장학기금을 모아 1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올해도 같은 금액을 목표로 기금을 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회측은 음악회가 끝난 이후 식당에서 만찬을 가질 예정이며 행운의 추첨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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