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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마하선원 장학금 수여식…심보빈 군, 1000달러 받아

동안거 백일기도, 108배도

롱아일랜드 마하선원 주지 서천스님이 불자학생 심보빈 군에게 1000달러의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증서에 적힌 글을 읽고 있다. [사진 롱아일랜드 마하선원]

롱아일랜드 마하선원 주지 서천스님이 불자학생 심보빈 군에게 1000달러의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증서에 적힌 글을 읽고 있다. [사진 롱아일랜드 마하선원]

롱아일랜드에 있는 한인사찰 마하선원(주지 서천스님)이 지난 24일 법당에서 일요 법회를 마친 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서천스님은 고 최무직 패밀리 장학재단에서 주는 장학금 1000달러를 마하선원 불자학생 심보빈 군에게 수여했다.

서천스님은 “최 패밀리 재단이 세운 재미불교장학회를 통해 매년 미주 전 지역의 재가 불자 자녀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12명에게 개인당 1000달러씩 총 1만2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는데, 올해는 그 중한 명으로 마하선원에서 심 군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서천스님은 “장학금은 꿈나무들에게 학업성취 및 미래 성장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장학금 보시자들이 많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천 스님은 “2000년도 롱아일랜드 지역에 처음 사찰을 세울 때 교훈을 되살려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요즘 한인사찰들이 동안거 기도에 들어간 가운데, 마하선원도 지난 10일부터 동안거 결재 백일 기도에 돌입했다. 매일 새벽 108배 참선 기도도 병행하고 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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