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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청년들 온라인 연합 수련회로 만난다

퀸즈한인교회 청년부 주최
'높은 곳을 향하라' 주제
21~25일 전국 5개 교회 참여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김바나바) 청년부 ‘THE 강한용사’가 미 동부·중부·서부의 대표적인 한인교회들과 연합, 온라인 청년 연합 수련회를 개최한다.

연합주최 교회는 뉴욕에서는 퀸즈한인교회를 비롯 남가주사랑의교회·와싱톤 중앙장로교회·달라스 세미한교회·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 등 5곳이다.

이 행사를 위해 연합주최 교회 각 청년부 사역자들이 '원 포 더 크로스(ONE FOR THE CROSS)'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수련회는 ‘높은 곳을 향하라(Aim High)’는 주제로 하나님 나라를 향한 높은 비전과 세상을 향한 낮은 울타리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청년들을 세우는 것이 목표다.



각 교회마다 찬양팀과 청년부 교역자들이 말씀을 전한다.

▶21일엔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 이산돌 목사가 ‘진정한 사귐’을 주제로 ▶22일은 남가주사랑의교회 황모세 목사가 ‘영원한 계명’ ▶23일은 달라스 세미한교회 최준석 목사가 ‘최고의 삶’ ▶24일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공승욱 목사가 ‘두려움 없는 사랑’ ▶25일 뉴욕에서는 퀸즈한인교회 박철 목사가 ‘이기는 믿음’에 대해 각각 설교한다.

다른 교회들은 연합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회 기간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이며, 동부 뉴욕은 오후 10시·서부 LA는 오후 7시·중부 텍사스는 오후 9시에 각각 열린다.

집회 참석은 퀸즈한인교회 홈페이지(kcqNY.org) 팝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퀸즈한인교회 박철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교회마다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온라인 사역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1.5·2세 청년들의 코드에 맞춘 온라인 리바이벌(online revival)을 개최, 지역을 뛰어넘어 교회들이 연합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 목사는 “모든 교회 사역들이 다소 위축되는 시점에서, 오히려 청년부가 선두에서 교회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퀸즈한인교회는 지난1969년 한인사회에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KCQ(퀸즈한인교회)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또 다른 50년을 향해 힘찬 도약의 걸음을 내딛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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