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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북한 화단 거장의 '아! 독도' 전시회

11~18일 광복 67주년 기념
해켄색 리버사이드 갤러리

뉴욕중앙일보가 광복 67주년을 기념, ‘아! 독도’ 북한 그림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미국 조선미술협회(대표 신동훈)와 뉴저지 리버사이드 갤러리(대표 윤경렬)가 공동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오는 11일(토)부터 18일(토)까지 해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북한 몰골화의 거장 정창모 화백과 전채세화의 대가 선우영 화백의 독도 그림 4점을 비롯, 분단 시대의 북한 화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두 거장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됩니다.

전북 전주가 고향인 정창모(1931~2010)는 조선의 천재 화가 장승업의 맥을 이어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초월한 붓 놀림으로 북한 인민 예술가 반열에 올랐습니다.



해방 후 평양에서 태어난 선우영(1946~2009)의 작품은 조선화를 대표해 국제미술전람회에 출품되는 등 북한에서 국보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민족 분단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북한 예술의 이해를 높여 통일의 그 날을 앞당기는 한 줌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

◆일시: 8월 11~18일 오전 10시~오후 9시 (리셉션: 11일 오후 5~8시)

◆장소: 리버사이드 갤러리

One Riverside Sq. Suite 200 Hackensack, NJ 07601

◆문의: 718-361-7700(교환 118·149) 중앙일보 문화사업팀

201-488-3005 리버사이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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