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뱅크오브호프 전국 지점 통폐합한다

뉴욕·뉴저지 4개 지점 연내 폐쇄
맨해튼·포트리 1곳씩, 팰팍 2곳

뉴저지주 세 곳을 포함해 뉴욕.뉴저지 일원 뱅크오브호프 지점 네 곳이 올해 안으로 문을 닫는다.

뱅크오브호프는 지난 7월 29일 완료된 옛 BBCN은행과 윌셔은행의 통합에 따른 후속 조치로 26일 1차 지점 효율화(통폐합)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뉴욕.뉴저지 네 곳과 남가주 8곳 등 총 12곳의 지점이 인근 지점으로 통합된다.

뉴욕에서는 옛 윌셔은행 맨해튼지점인 맨해튼-5애비뉴지점(308 5애비뉴)이 옛 BBCN은행 맨해튼지점인 맨해튼지점(16 W32스트리트)으로 통합된다.



뉴저지에서는 우선 옛 BBCN은행 포트리지점이었던 포트리-르모인지점(2025 르모인애비뉴)이 옛 윌셔은행 이스트 포트리지점이었던 포트리지점(172 메인스트리트)으로 합쳐진다.

팰리세이즈파크에서는 두 개의 지점이 줄어든다. 옛 BBCN은행 팰팍지점인 팰팍-홈스테드지점(211 브로드애비뉴)과 옛 윌셔은행 팰팍지점이었던 사우스팰팍지점(7 브로드애비뉴)이 모두 옛 윌셔은행 지점이었던 팰팍지점(303 브로드애비뉴)으로 통합된다.

뱅크오브호프 측에 따르면 이번 1차 통폐합으로 전국 지점이 73개로 줄게 되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2차 지점 통폐합이 실시될 예정이다.

은행 측은 대신 최근 한인 인구가 몰리고 상권이 커지고 있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지점을 늘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두 번째 휴스턴 지점 건물의 착공식이 오는 29일 열린다.

한편 뱅크오브호프 측은 이번 1차 지점 통폐합으로 올 하반기에 210만 달러의 통합 비용이 발생하지만 향후 연간 11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