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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치 떨어뜨리는 4가지 색상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4/13 부동산 6면 기사입력 2017/04/12 17:50

미색·짙은 갈색·적갈색·회색 선택 신중해야

페인트 색상이 주택 가치에 영향을 줄까. 대답은 YES.

페인트 색상 선택에 따라 주택 가치를 올릴 수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 홈 페인트가 공간에 따른 페인트 색상 선택과 주택 가치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색·짙은 갈색·적갈색·회색 등 4가지 색상은 어느 공간에 사용됐는지에 따라 주택 가치를 떨어뜨릴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별로 주택 가치를 업시키는 색상을 알아봤다.

◆주방=일반적으로 미색(Off white·eggshelll)은 편안한 느낌을 주는 색상이지만 미색이 모든 공간에 다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만약 주방을 미색으로 칠했다면 오히려 주택 가치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미색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주방이 작고 어두울 경우에는 흰색 계열로 칠하면 더 밝고 넓은 분위기를 만들어 줘 주택 가치는 올라가지 않더라도 디자인면에서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방에 가장 적합한 색상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주방을 크리미(creamy) 혹은 위트 옐로(wheat yellow)와 같은 따뜻한 계열의 옅은 노란색으로 칠하면 주택 가치를 평균 1360달러 높여 줄 수도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미색을 방에 사용해도 주택 가치는 높아진다.

◆침실=주택에서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자 휴식 공간인 침실의 색상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동산전문사이트 질로(Zillow)는 짙은 갈색(Dark brwon)으로 침실을 칠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짙은 갈색으로 침실을 칠할 경우 주택 가치는 평균 236달러나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색상은 자극적이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한다는 이유다. 따라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밝은 그린이나 카키 색상으로 침실을 칠한다면 주택 가치를 평균 1332달러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미색을 침실에 사용해도 주택 가치는 높아진다.

◆거실=리빙룸에 최악의 색상은 오렌지색과 적갈색(Terracotta)이다. 거실을 적갈색으로 칠한 주택은 다른 주택보다 평균 793달러나 낮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밝은 회색이나 비둘기 톤의 회색으로 거실을 페인트한 주택은 평균 1104달러나 비싸게 팔렸다.

◆다이닝룸=다이닝룸에는 슬레이트 회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색으로 다이닝룸을 칠했을 경우 주택은 비슷한 다른 주택보다 평균 1112달러나 낮게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는 라벤더·연보라색·겨자색으로 칠한 다이닝룸이 있는 주택은 다른 주택보다 평균 1122달러 더 비싸게 팔렸다.

◆욕실=욕실 색상은 주택 가치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질로 조사에 따르면 욕실에 적합한 색상은 오트밀 혹은 베이지 같은 무채색에 가까운 담갈색이다. 이러한 색상의 욕실이 있는 주택은 다른 주택보다 평균 283달러 더 비싸게 팔렸지만 짙은 갈색의 욕실이 있는 주택 가치는 평균 469달러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이유로 주택을 다시 페인트하기로 결정했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신중히 색상을 선택하고, 벽에 페인트 하기에 앞서 크고 두꺼운 종이에 원하는 샘플 색상을 칠해서 공간에 두고 색상이 어울리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 또는 디지털 툴을 이용해 색상을 공간마다 적용한 후 시각적으로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주택 외벽을 새로 페인트하는 비용은 평균 2600달러, 내부는 평균 1600달러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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