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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거건물 신축 급증…1분기 6343가구 개발 승인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5/12 경제 1면 기사입력 2017/05/11 17:19

2007년 이래 최고 수준
신규 렌털 계약도 크게 늘어

뉴욕시에서 주거건물 신축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건설업계 대표 단체인 뉴욕빌딩콩그레스(New York Building Congress)가 11일 발표한 2017년도 1분기 뉴욕시 건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시 빌딩국(DOB)이 승인한 아파트 및 주택 등 주거건물 신축 개발 신청은 총 634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7264가구 신축 허가를 기록했던 2007년 1분기 이래 최고 수준이다. 특히 지난 1월에만 총 3464가구의 신축 개발이 승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올 초 421-a(서민용 가구를 포함한 주거건물 신축 시 세금 감면) 프로그램의 대체 프로그램인 '어포더블 뉴욕(Affordable New York)'이 확정되면서 주거건물 건축 열기가 다시 뜨거워 진 것으로 분석했다.

5개 보로 가운데 브루클린 주거건물 신축 시장이 가장 활발했다. 이 기간 브루클린에서 전체의 33%인 총 2097가구가 신규 주택 건설 허가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맨해튼 1486가구(23.4%), 퀸즈 1434가구(22.6%), 브롱스 1124가구(17.7%), 스태튼아일랜드 202가구(3.2%)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크게 늘어난 주거건물 건설은 렌트 시장에도 뚜렷이 반영됐다. 신규 개발로 주택 물량 공급이 크게 늘면서 브로커 수수료나 일정 기간 렌트 면제 등 랜드로드의 컨세션(concession) 혜택을 받은 신규 세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 이날 부동산중개업체 더글라스엘리먼이 발표한 '4월 뉴욕시 주택 렌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퀸즈.맨해튼.브루클린의 신규 렌털 계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롱아일랜드시티.아스토리아.우드사이드 등 건축 프로젝트가 끊임없이 진행 중인 북서부 퀸즈의 경우 신규 렌털 계약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3.9%나 늘어난 246건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컨세션 혜택을 받은 비율은 45.5%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5%에 비해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브루클린의 신규 렌털도 125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으며 맨해튼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5086건으로 집계됐다. 맨해튼에서 컨세션 혜택을 받은 신규 세입자는 28.6%로 1년 전 13%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브루클린 역시 14.7%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한편 이 기간 렌트는 지난달에 이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퀸즈의 렌트 중간값은 308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올랐으며 브루클린과 맨해튼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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