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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시티 스카이라인이 바뀐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5/18 경제 6면 기사입력 2017/05/17 17:29

맨해튼 접근성 높고 대중교통 편리
최근 고층 주상복합건물 개발 붐
21~41스트리트 구간에만 26개 건설

최근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서 고층 주상복합건물 건설 프로젝트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맨해튼과의 인접성과 편리한 대중교통 등의 요소로 맨해튼과 퀸즈를 연결하는 지역 중심지로 주목 받으면서 신축 개발이 추진돼 왔기 때문이다. 특히 맨해튼이나 브루클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렌트 수준 덕분에 젊은 세대 인구 유입이 크게 늘고 있고 있고, 지난해 만료된 421-a(주거건물 신축 시 일정 비율의 서민용 가구를 포함할 경우 세금 감면) 프로그램의 수정안인 '어포더블 뉴욕(Affordable New York)'이 올 초 확정되면서 이 지역의 주상복합건물 개발 붐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 업체 할스테드 프로퍼티 디벨롭먼트 마케팅에 따르면, 현재 롱아일랜드시티 21스트리트~41스트리트 구간에만 9000가구를 포함한 26개의 고층 아파트 건물이 건설 중이거나 건설 계획에 있다. 이 가운데 헤이든(Hayden·43-25 헌터스트리트) 건물은 51층 높이로 스튜디오부터 2베드룸까지 총 97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농구장·짐·요가스튜디오 등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스튜디오 렌트는 월 2400달러, 1베드룸은 월 3000달러부터며 1년 계약 시 한 달 렌트 면제의 컨세션이 제공된다. 지난 4월까지 전체 가구의 95% 렌털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맨해튼 외곽에서 최고층 빌딩이 될 퀸즈플라자파크(Queens Plaza Park)도 롱아일랜드시티 41애비뉴(29-37)에 들어선다. 77층 규모로 건설되는 이 주상복합건물은 프로퍼티마켓그룹과 하킴오거니제이션이 공동 추진하던 프로젝트였으나 개발사 더스트오거니제이션이 지난해 말 해당 부지를 인수해 재추진하고 있다. 이 건물에는 총 1000가구가 마련되며 이 가운데 25%는 서민용 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개발사는 공원 조성은 물론 퀸즈플라자전철역 입구 리노베이션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2020년 마무리 될 전망이다.

잭슨애비뉴와 오차드스트리트, 퀸즈불러바드 교차지점에도 대규모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아파트를 포함한 대형 주상복합건물 3채를 건립하는 이 프로젝트는 티시맨스페이어와 H&R 부동산투자트러스트가 공동 개발한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건물인 44층짜리 건물(28-02 잭슨애비뉴)은 2015년 공사를 시작해 이미 큰 윤곽을 드러낸 상태며 67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나머지 두 개인 53층 건물(28-30 잭슨애비뉴)과 42층 건물(30-02 퀸즈불라바드)도 공사가 진행 중으로 각각 650가구와 550가구가 마련된다. 또한 이 단지에는 1.5에이크 규모의 공원과 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부대시설 등도 조성된다. 오는 2019년 세 주상복합건물이 나란히 완공되면 롱아일랜드시티 스카이라인은 크게 바뀔 전망이다.

퀸즈플라자 전철역과 코트스웨어 인근에도 66층짜리 주상복합건물(43-30 24스트리트)이 들어선다. 개발사 스타우스키 파트너스는 이 건물에 83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임대용 921가구와 1만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 도서관 및 실내 수영장 등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지상 1층은 223대의 자전거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사무실·도서관·상가 등이 마련되고 지상 2층에는 주차장, 지상 3~4층에는 짐과 수영장, 테라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4~66층까지는 각 층마다 16가구의 아파트 공간이 조성된다.

퀸즈플라자와 코트스퀘어 인근의 또 다른 54층짜리 주상복합건물(43-22 퀸즈스트리트)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18층까지 올라온 이 건물 2~54층에는 총 79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1~4층에는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66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개발 프로젝트도 올해 안에 진행될 전망이다. 롱아일랜드시티(23-15 44드라이브)에 들어서는 이 고층 건물은 지난해 접수한 개발계획서엔 78층 높이의 건물로 건축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계획을 수정했다. 이 건물에는 당초 계획보다 100가구 가량 늘린 800가구 규모의 콘도가 들어서며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근에도 3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44-28 퍼브스스트리트)이 건설되고 있다. 브라우스리얼티와 고담오거니제이션이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스튜디오~2베드룸 272가구와 수영장 등 2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건물 입주 모집은 오는 6월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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