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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발렛파킹 시범 운영…뉴욕시 교통국 내년 봄부터

도난 막는 안전한 시설 필요

뉴욕시 교통국이 자전거 발렛파킹 프로그램을 내년 봄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는 2000년 이후 자전거 통행량이 3배로 늘어나 문제가 되고 있는 잦은 자전거 도난 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의 허브인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 대학가.브로드웨이 42번가.퀸즈 리지우드의 머틀 와이코프 플라자에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29대의 자전거가 수용 가능한 발렛파킹 시설이 설치되고 관리 직원들에 의해 주차.보관된다.

프로그램 시범운영 기간 동안 자전거 발렛파킹이 어떤 방향으로 운영되야 하는지 사용자 신분 확인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점검한다.



비영리 자전거교육 단체 '바이크뉴욕(Bike New York)' 측은 "경찰이 도난 범인을 잡기 위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뿐더러 피해자가 굳이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아직도 뉴욕시에 안전한 자전거 주차 시설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편 교통국은 최근 몇 년간 약 1만9200대의 자전거 거치대를 도시 곳곳 설치했다.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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