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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권 잭팟의 행운은 누구에게…파워볼·메가밀리언스 합쳐 7억불 육박

새해를 앞두고 44개 주에서 판매되는 복권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스'의 누적 당첨금이 합쳐서 총 6억9000만 달러로 각각 3억 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메가밀리언스의 경우 누적 당첨금이 3억600만 달러로 역대 당첨금 중 13번째로 높은 액수다. 파워볼의 경우에도 27일 실시된 복권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30일(오늘) 추첨하는 당첨금이 무려 3억8400만 달러로 4억 달러에 육박한다.

현재까지 역대 최대 파워볼 당첨 금액은 지난해 1월의 15억8640만 달러였으며 당시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테네시주에서 3명의 당첨자가 나와 당첨금이 분배됐다. 파워볼 6개 숫자 모두를 맞출 확률은 2억9200만분의 1 확률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 8월에도 메사추세츠주에서 당첨금 7억5800만 달러를 차지한 당첨자가 나왔다.

메가밀리언스는 지난 10월 2명의 당첨자가 나와 4200만 달러를 나눠 가졌고 게임 방식이 일부 바뀌고 난 후 당첨 확률이 3억260만분의 1 확률로 줄어들었다. 복권 티켓 가격은 1장 당 2달러이며 주 전역의 복권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메가밀리언스는 매주 화.금요일, 파워볼은 매주 수.토요일에 추첨을 실시한다.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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