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성 신임 뉴욕총영사 부임

오늘부터 본격 업무 시작
주루마니아 대사 등 역임

박효성(59·사진) 신임 뉴욕총영사가 지난달 30일 뉴욕에 도착했다.

박 총영사는 2일 동포 언론사 방문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3일에는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리는 한인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동포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박 총영사는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외무고시 15회에 합격해 외교부에 입부했으며 주미대사관 1등서기관, 주체코대사관 참사관, 통상교섭본부장 보좌관을 거쳐 지난 2010년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를 지냈으며 2014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주루마니아 대사직을 수행했다.


최수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