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참극 고교 관악 심포니, 치유의 음악 공연
지난달 총기 참극으로 17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잃은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교 관악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6일 맨해튼 카네기홀에서 치유의 음악을 연주했다. '2018 뉴욕주 관악 밴드 페스티벌' 참여 밴드 가운데 가장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 더글라스 고교 단원들은 "음악은 고통을 잊게 해 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한 여학생은 연주를 마치고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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