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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온라인 유권자 등록 100만 명 돌파

2012년 도입…45만 명은 신규 등록
차량국 신청 웹사이트 이용 간소화

뉴욕주 온라인 유권자 등록 규모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뉴욕주는 지난 2012년부터 차량국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6년 만에 온라인으로 통해 등록한 유권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 이 가운데 45만 명은 처음으로 등록한 신규 유권자라고 주지사실이 7일 발표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온라인 등록 시스템은 기존의 번거로운 절차를 없애 유권자 등록을 활성화시키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뉴욕주의 투표 환경을 더욱 현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올해 신년연설에서 사전투표와 자동 유권자 등록 등의 투표 환경 개선 정책을 소개했다. 온라인 등록 시스템도 계속 개선되고 있다. 기존에는 차량국 웹사이트에서 개인 계좌를 만든 뒤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었으나 지난 2016년부터는 차량국 웹사이트에 별도의 유권자 등록 페이지를 만들어 등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온라인으로 등록하려면 뉴욕주 운전면허증이나 퍼밋, 비운전면허 신분증 번호, 생년월일, 거주지 우편번호, 소셜시큐리티번호의 마지막 4자리 번호, e메일 주소 등을 기입해야 한다. 기입된 정보들은 확인 과정을 거친 뒤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내진다.

이 같은 유권자 등록 신청 자료를 받은 선관위는 검토 과정을 거쳐 정식 등록시키거나,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우 해당 신청자에게 필요한 서류를 요청하게 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신청자에게 통보된다.

유권자 등록 자격은 18세 이상 시민권자로 선거일 전에 현재 거주지에서 최소 30일 거주해야 한다. 교도소 복역 중이거나 가석방된 상태, 중범 혐의로 유죄평결을 받은 자는 등록할 수 없다. 또 법원으로부터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다는 판단을 받은자도 등록이 안 된다.

온라인 등록은 웹사이트(https://dmv.ny.gov/more-info/electronic-voter-registration-application)에 접속하면 된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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