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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엽 현 회장 단독 출마…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거에 김선엽(사진)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상공회의소 측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선)가 7일까지 제20대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선엽 19대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며 "선관위가 이날 플러싱 협회 사무실에서 김 후보에 대한 자격 심사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오늘(8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리는 정기 이사회 투표에서 참석 인원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당선이 확정된다.

김 후보는 제18대 상공회의소 전반기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2016년부터 회장을 맡았으며 19대 임기는 오는 31일 끝난다. 20대 회장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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