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학부모협회, 5월 24일 스승의 날 행사

올해 교장상 IS25 매리 엘렌 번
13일 '마약 예방 특별한 워크숍'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라정미)가 매년 개최하는 ‘스승의 날’ 행사가 올해는 5월 24일 열린다.

학부모협회는 8일 플러싱 JHS189 중학교에서 2018년 신년 모임을 갖고 올해 스승의 날 행사를 이날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교장상은 IS25 중학교의 매리 엘렌 번 교장에게 수여된다.

최윤희 공동회장은 “올해 교장상을 수상하는 번 교장은 한인 학생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중학교를 맡고 있다”며 “이 학교에 다니는 한인 학생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다.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스승의 날’ 행사는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교사를 초청해 한식으로 식사를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자리다. 한국 전통 문화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행사에선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공연도 선 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플러싱 대동연회장(150-24 Northern Blvd.)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며 티켓은 1인당 150달러다. 티켓 구입은 오는 5월 8일까지 e메일(possible2015@hotmail.com)을 통해 구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오는 13일 열리는 ‘마약 예방을 위한 특별한 워크숍’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뉴욕차일드센터 부회장이자 뉴욕시보건국 자문위원인 윤성민 박사가 이끄는 워크숍은 ▶마약 남용에 대한 기초 지식 전달 ▶아편계 진통제 중독과 해독제 정보 제공 ▶무료 응급 해독제 패킷 제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윤 박사는 “미 전역에서 아편계 진통제인 오피오이드(Opioid)로 인해 수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에이즈가 처음 세상에 알려졌을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인식과 예방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인·중국인·필리핀계 등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오피오이드 문제가 심각해, 퀸즈법원으로부터 관련 교육 행사를 열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이번 워크숍을 열게 됐다”며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약물 남용 또는 마약 중독 증세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 또한 어떠한 도움을 어디서 받을 수 있는 지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13일 오후 6~8시까지 JHS189중학교(144-80 Barclay Ave.) 강당에서 열리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이 제공된다. 워크숍에 관한 문의는 718-651-7770(교환 8946).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