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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캐슬 "신속히 합의 결정" 주정부 조사에 성실히 협조

최근 탈세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한인 스파업체 '스파캐슬'이 뉴욕주 검찰과의 합의 내용을 밝혔다.

스파캐슬 측은 "지난 23일 250만 달러 납부 합의로 사건이 종결됐다"며 "2010~2013년 4년간 누락된 판매세 28만5861.53달러, 종업원 소득세 원천징수금 20만1960달러, 이자 59만9976.67달러와 나머지 액수인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여러 문제로 퇴사 처리된 직원이 내부 고발자가 돼 시작된 과거의 문제"였다며 "18개월 동안 뉴욕주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업에 미쳐지는 좋지 않은 영향 때문에 다소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신속히 합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파캐슬 측은 "이미 4~5년전부터 외부 회계감사법인을 고용, 재무와 세금 관련 업무를 철저히 관리해왔고, 또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전산상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왔다"며 "이런 발전된 모습을 주정부에서도 인정해 비교적 빠른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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