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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브랜드 미국 진출 돕는다

이보영 전 세포라 디렉터
전문기업 '시티즌보이' 설립

"K팝·K뷰티·K푸드 등 한국 문화가 잘 알려진 지금이 우리 문화를 글로벌화시킬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글로벌 화장품 유통기업인 세포라(Sephor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이보영(사진)씨가 최근 세포라를 떠나 한국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도와주는 개인 디자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시티즌보이(Citizenboy)'의 이름으로 K뷰티·K패션 업체 약 2~3군데를 선정해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미국 내 마케팅을 도와줄 계획이다.

이씨는 단아하고 정결한 모습을 담은 한국의 정수(精髓)를 표현해 세포라 내 'K뷰티'를 성공시켰다. 그는 "세포라가 K뷰티를 K팝 스타와 아이돌로 포장하고 싶어했지만, 진정한 한국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고 많은 한국인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며 "그 결과 세포라의 K뷰티를 포함한 스킨케어 부분 사업이 약 4배 확장됐다"고 전했다.



이씨는 2014년부터 올해 4월까지 세포라 전체 브랜드 광고를 포함해 온·오프라인, e커머스를 지휘하며 '렛츠 뷰티 투게더' '세포라 컬렉션' '플레이 바이 세포라'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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