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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단결해 뉴저지 복음화를 이루자"

뉴저지교회협의회 총회 개최
신임회장 홍인석 목사 선출
총대 자격·회칙 수정 등 논의

뉴저지주에 있는 280여 개의 한인 교회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제32대 회장으로 홍인석 목사를 선출했다.

교회협의회는 27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목사 우종현)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열고 버겐필드에 있는 하늘문교회에서 시무하는 홍 목사를 회장으로 뽑았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홍 목사는 31대 회장인 윤명호 목사 임기 동안 부회장 직을 맡으며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홍 목사는 회관 건립 추진기금의 은행계좌 공동 서명권자 중 한 명으로 관련 기금을 책임 있게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교회협의회는 총 3만4710달러64센트를 회관 건립 추진기금으로 확보하고 있다.



홍 신임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임원진과 분과위원, 특별위원, 선교협력단체, 협동총무 등의 인사를 결정하고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호산나 전도대회 등의 연간 주요 사업을 차례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교회협의회는 이날 ▶회장 선출 관련 선관위와 총대 사전등록 등을 통한 회장 후보 조기 확정 ▶협회 회비 납부 활성화와 총대 자격 부여 여부 ▶회칙 수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또 지난 회계연도(2017년 10월 1일~2018년 9월 13일) 재정 지출 내용을 공개했다. 회계담당 최봉호 장로가 총수입 8만7785달러31센트, 총지출 8만5222달러82센트, 현 잔액 2562달러49센트의 현황 자료를 보고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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