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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체육인 경기대 명예교수로 위촉

롱아일랜드 힉스빌 김정진 관장
올해부터 최대 3년 한국서 강의
체육전문인 글로벌 진출 밑거름

롱아일랜드 한인 태권도장 관장이 한국 경기대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지난달 27일 경기대 평생교육원 경호체육학 계열은 뉴욕 롱아일랜드 힉스빌 소재 '팀프로 MBA 마제스트 태권도장(Team Pro. MBA Majest Taekwondo)'의 김정진 관장을 경호보안학과 명예교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기상 경호체육학 계열 학부장은 본교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김 관장을 명예교수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 학부장은 "경기대인들의 글로벌 진출의 밑거름이 되고자 미주 한인 엘리트 스포츠인 육성을 위해 활동하는 김 관장을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로 위촉한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미주 한인 체육인을 대표해 명예스러운 자리에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경기대와 미주 한인 체육인들의 가교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2018년 가을학기부터 경기대 수원 및 서울 캠퍼스에서 교수직을 시작하며, 최초 임용일로부터 최대 3년간 학기당 1강좌의 강의를 담당한다.

김 관장은 서울체육고등학교 출신으로 전국체전 서울시 대표와 다수의 대회 우승 경력이 있다.

이후 1999년 미국으로 이주해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육성을 위해 힘썼고, 무술 장비 공급사인 KP&P의 미국 기술이사와 경기운영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뉴욕주태권도협회 겨루기 감독과 기술자문 위원장을 겸임, 오는 27일 버지니아주 웨스트포토맥고교에서 열리는 '2018 주미대사배 태권도 대회'의 경기운영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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