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거리축제로 팰리세이즈파크 상권 되살린다

4~6일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려
각종 음식·제품 할인 판매와 공연
25년 만의 커뮤니티 '블록 파티'도

"25년만에 처음으로 커뮤니티가 하나되어 '블록 파티'를 엽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상공회의소(PPCC)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팰팍 브로드애비뉴에서 '2018년 거리축제'를 연다. 특히 올해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센트럴불러바드와 브링크호프애비뉴 도로를 막고 중앙무대를 설치하는 '블록파티'를 연다.

블록파티에는 뉴저지주 소재 코리안 바비큐 전문업체인 '김치 스모크(Kimchi Smoke)'와 최근 미국 TV 프로그램 샤크탱크에 출연한 미스터 코리즈 쿠키(Mr. Cory's Cookie)가 벤더로 참여한다. 그외 푸드 트럭 4대, 벤더 부스 20곳 이상이 설치돼 의류·화장품·건강식품·음식 등을 판매한다. 또 햇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마련돼 참기름·간장·된장 등 한국음식이 판매된다.

축제의 공연으로는 뉴욕 유스오케스트라와 코리안아메리칸 색소폰밴드의 악기 연주, 뉴저지주 피크(PEAK) 퍼포밍아트센터와 팰리세이즈파크고교 학생들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바운스캐슬도 여럿 준비된다.

PPCC는 이번 축제는 특히 커뮤니티가 함께 준비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폴 김 수석부회장은 "뉴저지주 보건국(NJDOH)과 지역 소방국, 시경이 행사에 협조한다"며 "팰팍 시의회에서도 특별 회의를 통해 당일 게임.응급구조(EMT)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뉴저지주 거리 축제는 꾸준히 진행했지만, 커뮤니티가 동원해 거리를 막고 진행하는 행사는 25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정영민 팰팍상공회의소 회장은 "팰팍의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소개했다. 그는 이어 "한인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즐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행사는 4~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팰팍 브로드애비뉴에서, 블록파티는 6일 팰팍 센트럴불러바드와 브링크호프애비뉴에서 오후 5~10시에 열린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