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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전국주지사협의회 부의장 선출

민주당 대표로도 뽑혀

앤드류 쿠오모(사진) 뉴욕주지사가 대선에 나가지 않고도 전국적 이슈에 영향력을 발휘할 방안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쿠오모 주지사는 전국주지사협의회(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NGA)의 부의장에 선출돼 내년 8월부터 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와 동시에 민주당 대표로도 뽑혀 내년 초부터 활동하게 된다.

NGA 의장·부의장직은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교대로 선출된다. 내년 NGA 의장직은 공화당원 주지사가 맡을 예정이다.



지난 2016년 NGA 의장을 맡았던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는 의장직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여 대선에 출마하고자 노력했었다. 지난 중간선거의 주지사 선거 당시 “죽지 않는 한 4년의 주지사 임기를 채울 것”이라고 말해 2020년 대선에 나서지 않을 것을 시사한 쿠오모 주지사는 “(NGA 부의장 선출로) 아직 변한 건 없다”고 말해 대선 출마 가능성을 부인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NGA는 초당적인 관점을 도모하고 정치적 분열의 시대를 맞은 미국을 이끌 플랫폼”이라며 “미국을 위해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전국 주지사들과 협력할 것이 기대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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