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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과속 감시 카메라 추가 설치

단속시간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뉴욕시 스쿨존 과속 감시 강화를 위한 카메라가 11일을 기해 추가 설치되고 단속 시간도 이날부터 연장됐다.

이에 따라 스쿨존에 설치된 과속 감시 카메라는 연중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확대된다.

이날 시 교통국 관계자들은 브롱스 P.S. 28초등학교 인근에 새로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 변경된 단속시간을 알렸다.

단속시간 연장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취임 후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겠다며 야심차게 추진한 '비전 제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스쿨존에서 제한속도 25마일에서 10마일 이상 과속을 하다 카메라에 사진을 찍히면 차주에게 벌금 티켓이 발송되며 벌점은 없지만 50달러 벌금을 내야 한다.

퀸즈 플러싱에도 10일 노던불러바드 160스트리트에 단속 카메라가 새로 설치됐다.

한편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지난달 과속 단속 강화를 위해 향후 2년간 750개 스쿨존에 과속 감시 카메라 확대 설치를 발표했었다.

이날부터 매월 평균 40대의 카메라가 새로 설치되며 2020년부터는 매월 60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추가되는 카메라들은 스쿨존이 아닌 곳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과속 감시 카메라는 뉴욕시 140개 스쿨존에만 설치돼 있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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