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차량국, 인력·운영시간 조정

리얼ID 수요 몰릴 것 대비

뉴저지주 차량국(MVC)이 '리얼아이디(Real ID)' 발급에 따른 높은 수요를 예상해 추가 직원 고용과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MVC는 주중 한 시간 단축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되는 대신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화요일 오후 7시30분까지 이어졌던 연장 운영은 폐지됐다.

또한 MVC는 200명 이상의 정규직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점차적으로 발급 지점을 넓혀 나감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고 주민들에게 서비스 제공 시간을 늘려주려는 것.

MVC는 지난달부터 일부 지역 MVC 지점에서 리얼아이디 발급을 시범 실시해오고 있다.

MVC는 뉴저지주 리얼 아이디 홈페이지(https://realidnj.com)를 통해 주민들이 이름·e메일·지역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e메일로 거주지 인근 MVC 지점의 리얼아이디 발급 시작일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