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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NJ 암 발병률 전국 5·6위

10만 명 당 474명 암환자
NY, 연간 3만5000여명 사망

뉴욕과 뉴저지주가 미국 내 암 발병률에서 각각 5·6위를 차지하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USA투데이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HHS)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연방 정부부처가 최근 발표한 ‘2000~2016년 미국 암 통계 보고서’를 토대로 뉴욕과 뉴저지주의 암 발병률이 전국 5·6위를 기록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뉴저지주보다 암 발병률이 높은 곳은 켄터키·델라웨어·펜실베이니아·뉴햄프셔주 뿐이다.

뉴욕의 경우 2016년 기준 10만 명 당 암 환자가 474.8명으로 전국 평균(436명)보다 39명 많았다. 2016년 당시 암을 진단받았던 환자는 11만3026명이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3만5363명이다. 여성 유방암은 10만 명 당 129.1명이 발생해 전국 18번째를 기록했다. 그밖에 성인 흡연율은 14.2%, 비만율은 25.7%였으며,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의 비율은 5.4%였다.

뉴저지의 경우 같은 기간 암환자는 10만 명 당 474.8명으로 뉴욕과 동일했지만, 2016년 암환자는 5만1521명으로 뉴욕주보다 적었다. 사망자는 1만6377명이었다. 유방암은 10만 명 당 133.3명으로 전국 7번째로 높았다. 성인 흡연율은 14%, 비만율은 26.2%였고,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은 7.4%였다.



암은 미국 내 두 번째로 높은 사망 원인으로, 2018년에만 900만 명이 사망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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