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유해물질 차단한다
뉴욕주지사, 규제 법안 서명
청소제품 성분 공개도 의무화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7일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장난감 제조사가 제품에 어떤 화학 물질이 포함돼 있는지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한 법안에 서명, 발효시켰다.
또 제조사들은 주 환경국(DEC)에 제품 성분을 보고해야 하며 DEC는 어린이 인체에 해가 되는 화학물질이 발견되면 제조사에 이를 다른 것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하게 된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제 뉴요커들은 자녀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 유해성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가정용 청소제품 제조사가 생산품의 성분을 주에 보고하도록 하는 법안에도 함께 서명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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