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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범죄 발생 줄어…전주 대비 25% 감소

코로나19 ‘셧다운’ 영향

뉴욕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사실상 셧다운(Shutdown)된 뒤 범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5개 보로에서 발생한 범죄건수가 전주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살인은 전주 8건이었던 것이 1건만이 기록됐으며 강간사건은 33건에서 15건으로 줄었다.

또 강도는 229건에서 210건으로 8%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



경찰 관계자는 시내 거리에 행인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외출이 줄어든 상황에서 범죄율 감소는 예상됐던 것이라 밝혔다.

NYPD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집에 머물기 때문에 이번주 범죄건수가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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