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총영사관 입주 건물서 확진자 발생

지난 12일 마지막으로 출입
문화원 등 다수 한국 기관 입주

뉴욕총영사관이 입주해 있는 건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뉴욕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공관이 입주해 있는 맨해튼의 한국무역협회(KITA) 뉴욕지부 건물(460 Park Ave)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건물 관리담당사(JLL)를 통해서 전달받았으며 확진자는 3월 12일에 건물에 마지막으로 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JLL 측은 해당 층과 인접 층에 대한 방역 조치를 취했고 또 다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뉴욕총영사관 측도 별도의 방역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건물은 민원실을 포함한 뉴욕총영사관 뿐만 아니라 뉴욕한국문화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뉴욕무역관 등 한국 관련 단체나 기관이 다수 입주에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근무하는 직원들과 출입했던 교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16일부터 교대로 재택근무를 했으며 현재는 100% 재택 근무를 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면서 “빌딩 측에서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방역을 하는 등 잘 대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확진자가 어느 조직 소속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