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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차량국 폐쇄

면허·등록 만료시한 연장
도로 주행 테스트도 중단

뉴욕주 차량국(DMV)이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뉴욕주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한 조치로 모든 뉴욕주 DMV 지점과 사무실을 추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DMV 폐쇄 기간 동안 3월 1일 이후 만료 예정인 운전면허, 비운전자 신분증(non-driver ID), 등록의 만료시한이 연장된다. 또 모든 도로 주행 테스트가 중단된다.

또 자동차 판매업자가 발행한 45일 임시 차량 등록도 연장된다. 하지만 이 연장은 보험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책임보험 가입을 충족해야 한다.



마크 슈뢰더 DMV 국장은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의 지시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면서 “온라인을 통한 업무 처리는 계속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으로 ▶NYC 교통 티켓에 대한 항변이나 범칙금 납부 ▶등록 라이선스 갱신 ▶커스텀 플레이트 주문 ▶운전자 기록 발급 ▶주소 변경 등의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또 우편으로 차량 번호판을 반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의 확인은 차량국 웹사이트(dmv.ny.gov)에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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