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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팰팍 만들겠습니다”

기호 1번 박재관 후보,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 선거 출마
“지역주민·후손 위해 일할터
건축·재정분야 경험 살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팰리세이즈파크를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오는 7월 7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박재관(69·사진) 후보. 미국 생활 40여 년째인 그는 “전공분야인 경영공학과 건축·재정쪽에서 일한 경력과 경험을 살려 지역 주민들과 후손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팰리세이즈파크 한인 주민들의 꾸준한 불만 사항이었던 고위 공무원들의 턱없이 높은 봉급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또한 최근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팰팍 한인사회도 화합을 도모, ‘살기 좋은 타운’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951년 대구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기계과를 졸업한 박 후보는 20대 후반 도미, 롱아일랜드대학교에서 경영공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전공을 살려 진흥건설·한화그룹 등에서 건축·재정 분야에서 일했으며 현재 팰팍 타운 플래닝보드 위원이다. 팰팍유권자협의회의 대외담당 팀장으로 활동하며 시의회 월례회의에 참석, 통역을 맡으며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박 후보는 지난 18년간 팰팍 시의원으로 활동해온 신디 페레라 시의원과 러닝메이트를 이뤄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다. 팰팍 민주당 클럽과 크리스 정 시장의 공식 지지를 받은 박 후보와 페레라 후보는 함께 공동 기호 1번을 받았다.

박·페레라 후보에 맞서 스테파니 장 교육위원장과 프랭크 도나휴 시의원이 함께 출마해 경쟁하게 됐다.

한편 이번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다득표한 2명은 민주당 후보로 오는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자격이 주어지는데, 민주당 텃밭인 팰팍은 예비선거가 사실상 최종 당락을 좌우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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