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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PSEG 8월부터 요금 인하

주정부와 송전비용 등 절감 합의
가입자 월 요금 평균 3달러 줄듯

뉴저지주 주민들에게 전기와 가스를 공급하는 최대 에너지회사인 PSE&G가 오는 8월 1일부터 가정용 유틸리티 요금을 소폭 내린다.

PSE&G는 최근 주민들을 대신해 에너지회사들을 관리 감독하는 주정부 산하 요금협의부(Division of Rate Counsel)·공공유틸리티보드(Board of Public Utilities) 등 2개 부서와 가입자들의 요금에 포함되는 전기와 가스의 송전과 이송 비용을 줄이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 1년 동안 진행됐는데, 절감하는 총 비용은 1억4000만 달러다.

PSE&G와 요금협의부 등이 합의한 내용은 조만간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deral Energy Regulatory Commission) 승인을 받을 예정인데, 이를 통과하면 8월부터 가입자들은 한달에 평균 3달러씩 1년 평균 36달러씩을 덜 내게 된다. 한달에 3달러는 PSE&G 가입자들이 내고 있는 평균 요금의 3% 정도다.

한편 PSE&G는 현재 뉴저지주에서 210만 가구에 전기 공급 서비스를, 170만 가구에 가스 공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는 뉴저지주 에너지 시장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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