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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 3일 앞으로

동부시간 23일 오전 7시 개회식 열려
한국 남자축구, 22일 뉴질랜드와 1차전
24일 양궁 혼성단체전서 첫 메달 기대

19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앤틀러스 클럽하우스에서 한국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에 속한 대표팀은 22일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대회 1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앤틀러스 클럽하우스에서 한국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에 속한 대표팀은 22일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대회 1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도쿄올림픽의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3일 오전 7시(이하 동부시간)에 실시될 개회식의 주제는 ‘감동으로 하나되다’(United by Emotion)이다. 인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례 없는 감염병을 겪는 와중에 이번 대회가 열리는 만큼 스포츠의 힘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소망을 이루고자 미래를 향해 전진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개회식은 참석 내외빈의 수를 애초 1만 명의 10%인 1000명 밑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개회식을 채널4 WNBC에서 23일 오전 6시55분부터 시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개막전날인 22일 오전 4시 남자축구 뉴질랜드전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경기는 스포츠 케이블 채널인 NBCSN에서 생중계한다.

NBCSN은 뉴욕시 일원 버라이존케이블 이용자는 90번·590번(HD), 스펙트럼케이블 이용자는 314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위성텔레비전 다이렉트TV는 220번, 디쉬TV(DISH TV)는 159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금메달 사냥이 유력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골든 데이’는 한국시간 24일로 보인다.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태극 궁사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동부시간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도쿄 유미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혼성단체전 16강전을 시작한다.

혼성단체전은 남녀 1명씩 팀을 이뤄 메달을 다투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혼성단체전 결승은 동부시간 24일 오전 3시30분 NBCSN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낭보가 기대되고 있다.

가장 확실한 금메달 후보 양궁에 앞서 ‘사격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의 금메달 명중 소식이 들려올 수도 있다. 한국 선수단 최고령이자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진종오는 이날 10 공기 권총 본선과 결선을 잇달아 치른다. 아쉽게도 TV 중계 예정은 잡혀 있지 않다.

펜싱과 태권도도 금빛 소식이 기대되고 있다.

태권도 여자 49㎏급 심재영(춘천시청)과 남자 58㎏급 장준(한국체대) 이날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상욱(성남시청), 구본길·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출전하는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도 금메달 유력 종목이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은 동부시간 24일 오전 8시28분에 시작할 예정이다. TV 생중계는 없지만 26일 오전 6시30분에 중계방송 일정이 잡혀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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