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지난 15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
코리안 스펠링 비 대회, 문영서 학생 우승

'미나리'로 오스카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스티븐 연이 NAKS 창립 40주년 학술대회에서 진행자들과 함께 환한 미소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미나리'로 오스카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스티븐 연이 NAKS 창립 40주년 학술대회에서 진행자들과 함께 환한 미소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39회 NAKS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재외동포재단과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국학교 교사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800여 명의 회원 한국학교 소속 교사들과 관계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나눴다.

김선미 총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달되는 새로운 교육 방법과 내용을 통해 교사들의 실력을 높이고 교육에 대한 열정이 뜨거워지길 바란다”고 전하며 애쓴 교사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 총회장과 한국 문화 교육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고, 한상신 주미대사관 교육관,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이수혁 주미대사관 대사,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국내외 내빈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영화배우 스티븐 연은 이민자로서 살아온 삶을 온라인으로 공유해 교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한편,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열린 ‘제1회 코리안 스펠링 비’ 대회는 6명의 결승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문영서(콜로라도통합한국학교)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문영서 학생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 및 장학금 500달러를 받았고, 최우수상 입상자 5명에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과 트로피 및 장학금 300달러가 각각 수여됐다.


김화영 기자 kim.hy@koreadailyn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