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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교육ㆍ관리로 당뇨예방과 치료

우리성모병원
‘당뇨야 놀자’ 개설

우리성모병원이 당뇨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인 ‘당뇨야 놀자’를 개설, 지역 한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은 당뇨야 놀자 프로그램의 교재.

우리성모병원이 당뇨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인 ‘당뇨야 놀자’를 개설, 지역 한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은 당뇨야 놀자 프로그램의 교재.

우리성모병원(원장 박노종)이 현대 성인병의 대표적 질병인 당뇨병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우리성모병원은 이번 달 안으로 당뇨병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인 '당뇨야 놀자'를 개설하고 이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한인 의료기관으로서는 처음 도입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들도 일상 생활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1대1 집중혈당관리기법'을 운용,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평소의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정상인들은 건강한 생활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당뇨 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은 약물요법을 적용하지 않아도 당뇨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미 당뇨로 진행된 환자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꾀할 수 있다는 것이 박노종 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이와 관련 우리성모병원 측은 당뇨병 전문 컨설턴트를 영입해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을 특별 관리할 예정이며 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본인들에 맞는 운동과 식단관리, 발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우리성모병원 측은 이를 위해 이미 다양한 교육자재와 시설을 완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장은 "당뇨는 관리가 가능한 질병으로 환자가 잘 관리만 한다면 건강한 사람 못지 않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잘 관리하면 발기부전의 치료와 같은 부수적인 증상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당뇨가 장기화 되면 합병증으로 시력손상, 하지 절단, 뇌졸증, 신장손상 같은 최악의 상황이 전개될 수 있으니 무엇보다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주소: 7825 Engineer Rd. #101, S.D.
▶ 문의: (858)277-7111 / www.sdwo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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