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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동안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인회 송년의 밤 '성황'
감사장 전하고 장학금도

그 어느 때보다도 감사장 수상자가 많았던 이번 ‘한인회송년의밤’ 행사‘에서 장학금 수상자와 감사장 수상자들이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조광세, 권순만, 이묘순, 임천빈 명예회장, 한청일, 백황기 한인회장.

그 어느 때보다도 감사장 수상자가 많았던 이번 ‘한인회송년의밤’ 행사‘에서 장학금 수상자와 감사장 수상자들이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조광세, 권순만, 이묘순, 임천빈 명예회장, 한청일, 백황기 한인회장.

“샌디에이고 한인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인회가 주최하는 2019년 한인회 송년의 밤이 지난 12월14일 J&J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샌디에이고 한인의 달 지정을 기념하고 한인회의 올 한해를 결산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송년회에서는 한인회가 근년에 보기 드물게 많은 한인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장학금을 수여해 행사장의 온도를 높였다.

이날 치러진 1부 의식행사에서는 임천빈 명예회장의 축사로 시작해 백황기 회장의 짤막한 인사말에 이어 상장 및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고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만찬을 나누며 한인회에서 무대에 올린 음악과 무용공연을 즐겼다. 한인커뮤니티의 단체장과 한인회 관계자, 그리고 수상대상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임천빈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화합에 최우선을 둔 한인회 임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는 한인회가 더욱 한인들을 위한 사업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회장은 “그동안 협조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미전국에서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넘버 원이 될 수 있도록 쓴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한인회에서 시상한 장학금 수여자와 감사장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장학생
김한나, 박정후, 제이든 리, Arela Ebban, Cherry Sakura, Emani Carlson, Jina Lee

▶감사장 수여자
권순만, 김가운, 김정아, 김병대, 남가람, 네오나르도 김, 다나 박, 로렌 고, 문병길, 민병진, 마틴 이, 미쉘 피셔, 박용석, 박상신, 박소연, 영자 스톤, 아론 김, 앤드류 임, 올리비아 고, 양영준, 에스더 강, 이묘순, 이용주, 이정민, 이희준, 이혜란, 자스민 박, 제이콥 박, 주디 김, 쥬디 강, 지나 데이비스, 최성애, 한유미, 한춘진, 헬렌오, Aaron Martinea, Andrew Kang, James Nguyen, Jeffery Zhang, Julia Huh, Loren Sim, Ryan Song, Willson Tam

▶샌디에이고시장상
김현우, 서상우, 용익순, 차승신, 케롤정


정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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