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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양진영 담임목사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6/11/26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16/11/28 10:31

말씀 중심, 진리와 본질 강조
균형 갖춘 교회와 성도되자
새소망교회 2대 담임목사

샌디에이고 새소망교회의 2대 담임목사로 양진영 목사(사진)가 최근 부임했다.
경희대와 총신대학원(목회학 석사),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상담학 문학석사), 리폼드 신학대학원(목회학 박사)을 나온 양 목사는 부임 전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교회 부목사, 퀸즈장로교회의 부목사와 애틀랜타 새하늘 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일반대학에 진학했지만 학생 때부터 교회에서 사역하는 일로 바빴다. 건강 악화로 휴학 후 요양하면서 말씀을 읽고 기도하던 중 요한복음 21장 18절, 베드로가 사명을 받는 장면에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는 양 목사는 “그 때 주님의 부르심을 알아챘고 부르심에 모든 것을 버려도 아깝지 않다는 확신으로 기꺼이 진로를 바꿨다”며 20여년 전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동안 본인의 의지나 계획과는 상관없이 한국과 미국내의 다양한 도시에서 사역했다는 양 목사는 샌디에이고로의 부임도 전혀 생각지 못한 일이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준비하심을 믿고, 순종한다는 마음으로 청빙설교를 하러 왔을 때 예배 가운데 큰 은혜를 경험하면서 확신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새소망교회가 ‘말씀’을 뜨겁게 사모하고 있었기에 그 확신은 더욱 확고해졌다”고 부임 과정을 설명했다.
양 목사의 목회 지향점은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이니 온 성도가 한 몸으로 지체되어 세워가는 투명하고 성숙한 교회”로 특히 ‘말씀’과 ‘진리’, ‘본질’을 강조했다. 그는 “바람직한 교회는 바른 ‘성경말씀’ 위에 세워지는 교회라고 믿는다. ‘말씀’을 중심으로 가정의 회복과 차세대 양육, 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사명을 진솔하고 진지하게 영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데 있어 틀을 강조하거나 크게 주장하는 바는 딱히 없을 것 같다. 다만 ‘진리’의 문제에 대해서만은 그 어느 누구와도 타협할 여지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무엇보다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는 성도 각자가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본질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하고 기도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말씀이자 진리, 본질이 되는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양육에 있어서는 “맹목적인 믿음 보다는 ‘지정의’(지성,감성,의지)의 균형을 갖춘 신앙인으로 댓가를 바라거나 인간적으로 과시하는 외식없는 성도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양 목사는 “성도들이 교회와 가정, 세상을 구별함 없이 온전히 하나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교육,생활 속 실천이 함께 하도록 양육의 포커스를 맞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부임한지 얼마 안됐지만 할 일이 많다는 양 목사는 “내년 하반기에 한인타운으로 성전을 이전하면 성도들이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커뮤니티를 섬기는 활동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목회자는 배우고 전한대로 살고자 노력해야겠고 성도는 성도대로 고난과 시련을 믿음으로 뚫고 가야 할 것이다. 우리 주변에 자갈로 이뤄진 산들이 많아보이지만 그 자갈 아래엔 반드시 깊은 물이 흐른다는 것을 서로 믿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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