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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오는 죽음, 미리 미리 준비하세요”

소망 샌디에이고 '긴급연락처' 홍보 나서
8월30일 한미시니어센터서 신청ㆍ촬영

소망소사이어티 샌디에이고지부(이하 소망샌디에이고, 지부장 박순빈)가 응급상황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긴급연락처카드 발급을 위한 계몽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망샌디에이고에서는 지난 달 연합감리교회의 노년층 모임인 에녹회 회원 100여명에게 이 카드의 중요성을 알리고 54명에게 이 카드를 만들어 줬다.

또한 지난 16일 오전 10시에는 샌디에이고 한미시니어센터를 찾아 노인 회원들에게 이 카드의 필요성과 제작 방법에 대해 소상히 알리고 오는 8월30일 발급 희망자들의 사진 촬영과 신청서 작성을 돕기로 했다. 또 누구나 무료로 발급해 주기 때문에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소망소사이어티에서 제공하는 긴급연락처카드는 이름과 주소, 혈액형, 가족 연락처가 새겨진 ID카드로 교통사고나 심장 발작 등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경찰이나, 의료 관계자들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카드다. 내용은 한국어와 영어로 병기된다.



▶문의: (619)672-6003


김수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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